'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X채종협, 살짝 닿은 손가락 ‘설렘’

입력 2022-03-10 11:20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과 채종협의 설렘 가득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이 오는 4월 20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이런 가운데 3월 10일 ‘너가속’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박주현(박태양 역), 채종협(박태준 역)의 청춘 케미스트리가 ‘너가속’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메인 포스터는 배드민턴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을 배경으로 한다. 선수들은 저마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중 라커룸 한가운데 벤치에 나란히 앉은 박주현과 채종협이 시선을 강탈한다. 등지고 앉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서로의 손가락이 겹쳐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뛰게 만든다. 다른 선수들이 가득한 라커룸이 마치 둘 만의 세상인 것 같이 느껴진다.

박주현과 채종협의 얼굴을 가득 채운 환한 미소는 설렘을 가중시킨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밝은 표정이 함께 있을 때 두 사람이 느끼는 행복을 보여준다. 포스터에 적혀 있는 ‘우리들의 가장 빛나고 격렬했던 순간’이라는 문구가 사진 속 두 사람의 순간을 묘사하는 듯하다.

이처럼 ‘너가속’은 메인 포스터만으로도 두 청춘의 풋풋하고, 설레고, 유쾌한 스포츠 로맨스를 예고했다. 2022년 봄,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올 ‘너가속’ 박주현, 채종협의 이야기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 2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