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28일 컴백을 앞두고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1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오마이걸의 두 번째 정규앨범 ‘Real Love’의 컴백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노트 속 한 페이지에 메모와 감성적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빈티지한 무드가 물씬 묻어난다. ‘Real Love Fragrance note’라는 문구와 첫 티저에서 등장했던 향수병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것은 물론, ‘Top Note’, ‘Middle Note’, ‘Base Note’ 등 향수를 연상케 하는 단어가 함께 쓰여 있어 이번 신보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THE FIFTH SEASON’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인 만큼 오마이걸만의 무르익은 매력을 가득 담아낸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앞서 오마이걸은 지난해 ‘Dun Dun Dance’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각종 음원 차트를 장악한 것은 물론, 연간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 ‘음원 퀸’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지난 2020년 발매했던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이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우는 신기록을 세우며 최정상급 걸그룹의 위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아이돌 부문,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핫퍼포먼스상 등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eal Love’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