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전국 투표율이 오후 2시 기준 64.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가 합산된 전국 투표율이 64.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는 사전투표를 포함, 총선거인 수 4,419만 7,692명 중 2,864만 8,31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동시간 19대 대선과 21대 총선대비 각각 4.9% 11.8%높은 수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3%), 전북(71.6%) 광주(71.3%) 순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낮은곳은 부산(61.6%), 제주(61.9%), 인천(61.9%)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4∼5일 1,632만 3,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의 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
실시간 투표진행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각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