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회사 코웬이 나이키의 소매 판매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웬은 나이키의 목표주가를 192달러에서 144달러로 25% 낮췄다.
코웬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상품 가격 상승이 나이키의 스포츠 및 의류 부문 판매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존 커넌 코웬 애널리스트는 "폴리에스터와 면화, 화물 등 공급망 전반에 걸친 상품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다"며 "유럽 전역에서의 주문 취소도 시작됐다"고 우려했다.
나이키는 지난주 러시아에서 제품 배송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러시아에서의 영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