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집값은 6% 상승해 전년 대비 약 5.6%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속초시가 12% 상승해 가장 높았고, 강릉시가 8.1%, 원주시가 7.6%가 뒤를 이었다.
속초를 비롯한 부동산 시장이 성황을 이루는 요인은 동서고속화철도와 KTX속초역(가칭) 개통(예정) 등 교통망 개선이다. 대형 호재가 이어지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강원도 속초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내국인 관광객 수요가 몰리면서 아파트뿐 아니라 생활형 숙박시설도 호황을 누리면서 기업들의 속초 시장을 공략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에 글로벌 브랜드 베스트웨스턴 그룹이 운영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더 속초 베스트웨스턴'이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335실 규모로 공급된다.
해당 단지는 청초호수공원, 마리나요트공원도가 도보권에 있으며, 속초해수욕장, 영량호와 청초호를 비롯해 청대산과 외옹치해수욕장, 외옹치 '바다향기로 둘레길' 등 속초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건축법이 적용되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종부세, 보유세 부담도 없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서울에서 속초까지 9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2027년에는 동서고속화철도가 놓이고 ‘KTX속초역(가칭)’가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