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인니,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사업 사업성 악화 우려
2022년 6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사업이 코로나-19와 동부 칼리만탄으로의 수도 이전 여파로 사업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컨소시엄인 PT Kereta Cepat Indonesia China는 최근 실시한 타당성조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2024년 이전이 계획된 신수도 이전 사업의 영향으로 일일 예상 승객이 2017년 추정치의 51%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투자금 회수기간이 26년에서 40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게다가 공사 지연, 토지수용 문제 등 여러 난제에 직면하면서 부대비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프로젝트 시작 시 총 사업비를 52억불로 추산했으나, 현재 79억불로 증가되어 국가예산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결국 Jokowi 대통령은 2022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했으나, 2023년 6월 말로 이를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및 참고>
출처: TheJakartaPost(2022.1.18)ㅣ해외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