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코리아, 메디칼에이아이, 얼라이브코어코리아가 '심전도 디지털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원격 심전도 검사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심전도 헬스케어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으며, 가톨릭의대 노태호(노태호 바오로 내과의원) 명예교수, 인하대 의과대학 심장내과 백용수 조교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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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는 심전도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인 '뮤즈(MUSE™) 솔루션'을 사용하여 병원 내 데이터 구축 방안에 대해, 메디칼에이아이는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소프트웨어 개발 방향성에 대해 제안했다.
얼라이브코어코리아는 현재 세종병원 생활치료센터에 최초 적용된 이벤트형 심전계를 사례로 코로나19 환자의 심장 합병증 진단을 위한 심전도 모니터링의 활용과 기대효과, 의료진 원격 협진 모델인 GE 헬스케어의 '뮤럴(MURAL) 솔루션' 소개됐다.
노태호 명예교수는 '원격 모니터링의 현재와 미래' 주제 강연으로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원격 모니터링의 역사를 짚어보며, 다양한 웨어러블 장비의 활용 사례를 논의했다. 이러한 장비를 통해 측정된 심전도 판독과 책임 여지, 수가체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백용수 조교수는 '인공지능 심전도와 웨어러블 ECG 기기의 임상적용 및 시너지 효과' 주제 강연으로 부정맥 진단의 AI 활용 및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웨어러블 기기, 심방세동 AI 알고리즘, 뮤즈 솔루션을 활용한 부정맥 진단의 다양한 실사례도 소개했다.
김은미 GE헬스케어 코리아 사장은 "팬데믹 이후 원격 심전도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되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의료환경이 구축될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며, GE헬스케어 또한 지속적으로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