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 4분기 매출 163.7억달러...시장 예상치 하회

입력 2022-03-04 07:48


글로벌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 바이가 지난해 4분기에 163.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월가의 예상치(166억달러)에 미달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스트 바이는 지난 분기 공급망 지연 문제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속출로 인한 근로자 부족 문제 등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다.

코리 베리 최고경영자(CEO)는 "하지만 지난 4분기 매장 시간을 단축해야 했으나 반대로 이 기간 가장 빠른 휴일 배송 시간을 기록하고, 멤버십 프로그램 그리고 건강관련 사업의 성장 등 수익을 낼 부분은 여전히 공고하다"고 밝혔다.

이 기간 주당 순이익은 2.73달러로 월가의 예상치 2.73달러와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