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껄무새'의 유쾌한 리릭 비디오를 공개했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2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자의 솔로 EP '재호' 수록곡 '껄무새'의 리릭 비디오를 공개했다.
리릭 비디오는 머리가 두 개 달린 새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껄무새'의 가사에 맞춰 '껄'이라는 단어가 구름처럼 표현되는 효과도 유쾌하게 담겼다.
'껄무새'는 최자가 지난달 25일 발매한 솔로 EP '재호'의 3번 트랙이다. 피처링 아티스트 없이 최자의 목소리로 가득 채운 곡이기도 하다.
특히 최자만의 담담하고 솔직한 가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자는 '할껄 말껄' 고민하는 자신을 '껄무새'에 비유해 현실적인 고민부터 이상과 현실의 괴리까지 감각적인 가사로 녹여냈다. 최자의 필연적인 후회와 "할껄 말껄 그냥 하지 말껄 / 할껄 말껄 했으면 좋았을껄"이라는 중독성 있는 훅이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저격하고 있다.
'리릭 프로듀서' 최자의 맞춤형 콘텐츠인 리릭 비디오가 유쾌한 아트워크와 함께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호'는 '껄무새'를 비롯해 타이틀곡 'Do what I do (두 왓 아이 두) (Feat. 이적, Pphk)'와 '모두가 (Feat. TABLO, dj friz)', 'Jaeho (재호) (Feat. 개코)', 'Family (패밀리) (Feat. THAMA)'까지 완성도 높은 총 5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애플뮤직의 한국 힙합/랩 앨범 차트에서 25일 발매 후 현재까지 2위를 기록하며 최자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자는 계속해서 '재호'와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