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재무 구조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650원(3.07%) 오른 2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두산중공업은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빌린 긴급운영자금 3조 원을 지난달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2020년 채권단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같은 해 6월 자회사 매각 등 재무 구조 개선을 약속했다. 이후 두산중공업은 두산타워, 두산솔루스 등을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