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일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오는 30일 일본 첫 정규앨범 'Pinky Swear(핑키 스웨어)' 발매를 앞두고 동명의 타이틀곡 'Pinky Swear' 음원을 2일 0시 선공개했다.
타이틀곡 'Pinky Swear'는 '손가락 약속'이라는 의미에 맞게 앞서 'All For You'에서 한 픽스(FIX)와의 '미래를 위한 약속'을 강하게 표현한 곡이다. CIX는 올해 일본 팬들을 꼭 만날 거라 약속하는 마음을 담아 밝은 멜로디와 함께 청량한 목소리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Pinky Swear'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 티저도 베일을 벗었다. 늦은 밤 문을 닫은 도넛 가게 주방에서 드럼을 치고 있는 현석의 모습에서 시작한 영상은 곧이어 배진영이 카운터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비추며 자유분방한 CIX의 모습을 예고했다. 이어 CIX는 손전등을 들고 무언가를 함께 찾아 나섰고, 도넛 가게 곳곳에서 먹고 즐기며 자유를 만끽했다. 엔딩에서는 배진영이 신비한 느낌을 가득 풍기는 문을 열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특히 꾸러기 같은 매력과 달콤함이 가득한 CIX의 모습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고, 팬들은 "이번 콘셉트 너무 좋다. 심지어 노래 제목도 좋다" "상큼하고 귀여운 CIX" "이번 노래 봄에 제격인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CIX는 지난 2019년 10월 일본 프리 데뷔에 이어 K팝 아이돌 그룹 최초 일본 타워레코드 '타워레코멘'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Revival(리바이벌)', 'All For You' 등 앨범을 발표하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CIX의 'Pinky Swear' 음원 및 뮤직비디오 티저는 스포티파이(Spotify)와 CIX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