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 글로벌 순위 7위…'스물다섯 스물하나' 10위

입력 2022-03-02 09:01


김혜수 주연의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이 글로벌 순위를 조금씩 높여가며 흥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

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소년심판'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7위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소년심판'은 글로벌 순위가 첫 집계된 26일 기준 31위로 출발했지만, 다음날인 27일 10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28일에는 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7위를 차지한 전날 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을 포함해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총 8개 국가에서 정상에 올랐다.

캐나다에서는 7위, 프랑스에서는 10위에 오르는 등 북미와 유럽권에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한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분)이 한 지방법원의 소년재판부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김태리·남주혁 주연의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전날 기준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3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