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컴백을 기념해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나눴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싱글 앨범 'The Road : Winter for Spring (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조금 이른 봄 야유회'를 주제로 팬들과 만났다. 슈퍼주니어는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게임을 잇달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려욱과 전화 연결을 통해 소통했다. 려욱은 "여러분 타이틀곡 'Callin’ (콜린)' 많이 사랑해 주시고 멤버들 아프지 말아요"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특은 "가이드 때부터 무한반복하고 있다"며 새 싱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은혁은 "우리 멤버들의 각기 다른 음색이 너무 좋더라. 우리 팀은 '음색 부자'다"며 "개인적으로 려욱의 초고음 파트는 귀가 황홀했다"고 감탄했다. 팬들 또한 실시간 댓글로 "노래 너무 좋아요" "목소리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 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게임을 진행했다. 슈퍼주니어는 2012년 버전 팔씨름 순위를 놓고 올해 파워왕을 재정립했다. 유쾌한 승부욕 속에서 멤버들의 포복절도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고, 10년 전 2위였던 시원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한 슈퍼주니어는 "1년여 만에 감성적인 새 싱글로 돌아왔다. 2022년은 슈퍼주니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스페셜 싱글 앨범 'The Road : Winter for Spring' 발매와 동시에 브라질·칠레·과테말라·홍콩·인도네시아·일본·마카오·말레이시아·멕시코·파라과이·페루·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대만·태국·아랍에미리트·베트남·콜롬비아·파나마 등 20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저력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