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벨(대표 박인혜)이 AR/VR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예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 2018년 설립을 시작으로 음악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루디엘 ARtist’ 증강현실 교구를 출시하고 누리과정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주제들을 엄선해 영어 스토리텔링과 함께 실제 오케스트라 악기를 3D로 입체감 있게 보여준다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새학기를 맞아 내달 1일 헨델과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이야기를 다룬 ‘루디벨 ARtist’ 3편을 출시한다. 특히 헨델과 생상스에서는 큰 꿈을 가진 헨델의 예술 세계와 뛰어난 관찰력을 가진 생상스의 예술 세계를 비교해 볼 수 있으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 지원 및 인터랙티브 기능이 구현됐다.
루디벨 ARtist는 음악학원과 초등학교, 유치원 등에서 특강 및 정규 음악 수업에 활용되며 새로운 음악 수업의 지표가 됐다. 모두 국내 생산으로 KC 인증을 받아 어린 학생들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이번에 출시하는 3편 헨델과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의 경우, 선 판매만으로도 이미 500세트 이상 판매됐을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비대면 예술교육 플랫폼을 메타버스로 확장하여 초등학교 맞춤형 음악, 미술 교육을 서비스한다.
박인혜 루디벨 대표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기분으로 두리벨 메타버스 예술 수업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발하게 됐다. 이미 활성화된 수학, 영어, 코딩 교육 분야와 같이 음악, 미술 교육 분야에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