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美 SAG 스턴트 앙상블상 수상 쾌거

입력 2022-02-28 10:19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27일(현지시간) 미국배우조합(SAG)이 수여하는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을 받았다.

SAG는 이날 시상식 시작에 앞서 이 부문 수상작에 '오징어 게임'을 선정했다.

'오징어 게임'은 '코브라 카이', '팰컨 앤드 윈터 솔져', '로키', '메어 오브 이스트 타운'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징어 게임'은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외에 대상 격인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여우주연상(정호연) 후보에 올라있다.

SAG 시상식은 이날 오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오징어 게임'의 주역들인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김주령, 아누팜 트라파티 등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