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성 부사장,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내정

입력 2022-02-24 11:01
수정 2022-02-24 11:13
3월 주총서 홍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 예정


현대엔지니어링은 24일, 홍현성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홍현성 부사장, 신임 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건설 산업 트렌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PC란 설계(Engineering)와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약어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사업자가 설계 및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홍현성 부사장은 플랜트사업본부장으로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주요 현안 해결과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등 사업운영 역량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사업 수행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홍현성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