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동남아시아 최대 금시장으로 꼽혀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은 지난해 세계 10대 금시장이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금시장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계금위원회(World Gold Council)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금(금괴 및 주화)에 대한 수요는 31.1톤으로 집계됐다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2위는 태국(28.7톤), 3위는 인도네시아(19.8톤)이었다. 장신구를 포함할 경우 베트남에서의 금 수요는 43톤으로 인도네시아(46.8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세계금위원회는 지난해 2000여 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베트남 투자자의 72%가 금을 최고의 자산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 금 투자자 81%가 금에 대한 투자를 다시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금에 대한 재투자에 대한 응답은 베트남인들이 중국인(72%), 인도인(67%)보다 더 높았다. (출처: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