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코로나 진단키트 가격 기습인상에…보건부 "가격 안정돼야"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뗏 연휴 이후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가격이 본격 인상된 가운데 보건부는 "진단키트의 가격이 안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부는 관세청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포함한 수입 검사 키트의 가격을 고정할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 정부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부당하게 오르거나 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적 조치로 가격 안정화를 이루고 있다.
가격 안정화 대상 품목은 휘발유, 전기, 비료, 소금, 6세 미만 아동용 우유, 설탕, 쌀, 생필품 등이다.
보건부는 지난주 코로나19 신속검사 비용을 현행보다 30% 낮은 7만8000동으로, PCR 검사 경우 기존 52만 동에서 50만1800동으로 규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월 의료기업인 'Viet A Technology Corporation'의 총책임자 판꿕비엣(Phan Quoc Viet)은 회사의 진단 키트 가격을 부풀리고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어 5000억 동 이상의 수익을 올린 혐의로 체포됐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