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베트남 북부지역 학생들 대면수업 불허 [코참데일리]

입력 2022-02-23 14:45
ㅣ최강 한파에 베트남 북부지역 학생들 대면수업 불허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북부 일부 지역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최강 한파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내 일부 지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대면수업 및 야외활동이 불허됐다. 하노이교육부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섭씨 10도, 중학교는 섭씨 7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다.

베트남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하노이의 기온은 섭씨 8.8도를 기록했다.

하노이 내외곽지역에 대면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45만5000여 명의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학습을 이어갔다.

박닝(Bac Ninh)에서는 35만 여 명의 유치원생과 13만5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한파로 인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학습을 이어갔다.

북부 산악지역인 랑선(Lang son)에서는 12만 명 이상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만 명이 한파로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됐다.

랑선의 마우선(Mau son) 지역은 지난 21일 0.8도를 기록했으며 베트남 모든 지역 중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