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재개 기대감에 하이브의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1만2,500원(4.57%)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올해 오프라인 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면 리오프닝의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달 BTS의 국내 콘서트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등 하이브 소속 가수들의 활동이 예정돼 MD 및 콘텐츠 매출 호조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한 4,59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2.8% 증가한 73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