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셜 미디어 스냅챗(Snapchat)이 지난 17일 마케팅 컨퍼런스 '고 글로벌 이벤트 위드 스냅챗(Go Global Event with Snapchat)' 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냅 내부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차세대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과 AR 카메라 기술, 마케팅 성공사례, 그리고 스냅챗 세대(Snapchat Generation)에 대해 소개했다.
스냅챗 광고'(Snapchat Ads)서비스는 기업들이 규모에 상관없이 전세계 이용자들, 특히 MZ세대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다.
스냅은 자체적으로 보유 중인 정교한 분석 툴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단시간에 광고지출 비용 대비 최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스냅챗 이용자들은 스냅챗이 제공하는 AR 필터를 통해 메이크업, 선글라스, 운동화 등 패션 제품 착용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디올, 구찌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을 AR 필터로 제공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스냅챗은 경험과 스토리텔링을 중요시하고 새로운 기술에 빠르게 적응하는 MZ세대를 '스냅챗 세대(Snapchat Generation)'라고 정의했다. 스냅챗에 따르면 스냅챗 세대는 약 5천조 이상의 소비력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APAC의 총괄 매니저인 케이티런 카르터(Kathryn Carter)는 "스냅챗 광고는 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라며, "차세대 가장 큰 소비 영향력을 가진 전세계 스냅챗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냅챗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현재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냅챗의 카메라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하며 진정한 우정을 쌓을 수 있다. 스냅챗은 매일 60억개가 넘는 AR렌즈 플레이를 보고 있으며 매일 2억개가 넘는 스냅챗터들이 AR과 연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