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밀리언셀러 도전…컴백 7일째 음반 판매 70만장

입력 2022-02-22 10:50



트레저의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초동 판매량(22일 한터차트 집계 기준)이 54만여 장으로 집계됐다.

트레저는 예약 판매 기간 동안만 60만 장이 넘는 선주문량으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고, 현재 누적 판매량 70만 장을 돌파하며 자신들의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 중이다.

1년 만에 컴백한 트레저의 기세가 매섭다. 음반·음원 성적뿐 아닌 이들의 대중적 인기와 글로벌 영향력이 크게 확장됐음을 알 수 있는 각종 지표가 이를 가리킨다.

트레저의 타이틀곡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7일째인 현재 32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트레저의 음반 판매량을 주목할 만하다. 유튜브 조회수가 곡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수치라면, 음반은 소위 '찐팬'으로 불리는 코어 팬덤 위주로 구입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데뷔한지 만 2년이 채 안된 신인 트레저의 글로벌 코어 팬이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확실한 수치인 셈이다.

실제로 트레저의 아이튠즈 1위 (앨범 차트) 지역은 기존 18~19개국 수준에서 30개국으로 대폭 늘어났다. 아울러 타이틀곡 '직진 (JIKJIN)' 음원은 일본 라인뮤직 송 톱100, 라쿠텐뮤직, 애플뮤직, 아이튠즈, AWA, mu-mo 등 주요 현지 음원 사이트 랭킹 1위를 휩쓸었다.

세계 음악 시장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유튜브에서도 트레저는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21시간 만에 1000만뷰, 2일 만에 2000만뷰, 5일 만에 3000만 뷰를 넘어서며 트레저 데뷔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인기 질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