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최초' 사이버보안 테마 ETF 상장…상장 이벤트 진행

입력 2022-02-22 09:55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사이버보안 테마 ETF를 비롯해 ETF 2종목을 22일 신규 상장했다.

상장된 종목은 'TIGER 글로벌사이버보안INDXX ETF'와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 ETF'로, 신규 상장하는 TIGER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TIGER 글로벌사이버보안INDXX ETF는 국내 최초 사이버보안 테마 ETF로, 사이버보안 관련 글로벌 대장주를 편입해 광범위한 사이버보안 시장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INDXX Cybersecurity TR' 지수로, 글로벌 선진국과 인도 제외 신흥국에 상장된 기업들 중 사이버보안 관련 매출이 총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 32종목으로 구성됐다.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미국을 대표하며 혁신성장 동력을 상징하는 'NASDAQ 100'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환헤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지수 변동에 비례해 원-달러 환율 일간 변동률의 2배로 움직이게 설계돼 NASDAQ 100 지수 하락 국면에서 달러 강세로 인한 수익률 방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는 "TIGER 글로벌사이버보안INDXX ETF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상품이고,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지속 성장하는 미국 나스닥100에 최적화된 장기 레버리지 투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