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상황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22일 오전 11시 긴급 소집했다. 외교안보부처와 경제부처가 참석해 우크라이나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NSC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있었던 지난달 30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이날 회의는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와 함께 개최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군 병력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