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밀알복지재단이 영광종합병원 앞 스마트 버스승강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 18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영광군수,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스마트 안심스테이션 지원사업은’ 2020년 경주시에 스마트 안심 버스승강장 신설을 시작으로 단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는 방식이 아닌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농어촌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도시 격차를 극복하고 정류장 주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편의를 제공하고자 기존 설치 시설 개선사항 및 지자체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광군에 설치된 제2호 스마트 안심 버스승강장은 쉘터형 버스승강장으로 냉난방 및 공기정화기능,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온열의자 등 기존 유사 시설물과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제3호 스마트 안심 버스승강장은 강원도 홍천군에 설치할 예정으로 3월 말 준공 예정이다.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은 “작년 경주시에 이어 올해 영광군민을 위해 버스승강장을 준공하게 되어 기쁘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어두운 길목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각장애인의 신체 기능을 보완해 일상생활을 돕는 ‘스마트 안심 보조기기 지원사업’, 재난재해 발생지역과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방문형 복지차량 지원사업 ‘사랑ON급식차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