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철강가격 지난 2주간 최대 5% 상승…최고치 가까워져 [코참데일리]

입력 2022-02-21 13:30
수정 2022-02-22 15:02
ㅣ베트남 철강가격 지난 2주간 최대 5% 상승…최고치 가까워져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철강 가격이 글로벌 철강 가격 인상 영향으로 지난 2주 동안 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기준 Thai Nguyen Iron and Steel Jsc는 압연 철강 가격을 1톤당 1730만~1760만 동(VND)으로 인상했으며, 전 주와 비교했을 2% 인상됐다. Hoa Phat Group은 1톤당 1715만 동(VND)을 기록하며 전 주 대비 3.7~5% 철강 가격을 인상했다.

업계에서는 철강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2~3차례 철강 가격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베트남 철강 가격은 세계 최대 수출국이자 제조업체인 중국이 이틀 전 가격을 톤당 756달러로 6% 정도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전 세게 국가들이 코로나19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철강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