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운이 고조되면서 국내 정유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9시 1분 현재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2,750원(12.56%) 상승한 2만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9.46%) 오른 7,200원에, 흥구석유는 390원(5.19%) 오른 7,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 가운데 하나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무력 충돌 우려가 재차 커지면서, 정유 관련 기업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현지시간 20일 CNN은 러시아군 주력 전투부대의 75%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배치된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이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