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0대 스키 휴양 도시로 알려진 창춘시가 한국 직항 노선을 통해 한국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최근 베이징올림픽으로 빙설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창춘시는 4대 스키장을 운영하면서 스키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빙설의 황금 위도대에 위치한 장춘시는 반년에 걸쳐 눈이 내리며 눈이 쌓이는 온도와 풍부한 분설 자원을 갖추고 있어 매년 수만 명의 스키 애호가들이 찾는 중국의 스키 휴양 도시 중 하나다.
현재 한국에는 창춘 직항 노선이 있어 스키 애호가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시키고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빙설 관광 사업의 핵심 관광지, 스키장, 경관지 등이 대부분 1시간 거리에 있다. 또한 창춘 4대 스키장 톈딩산, 징웨탄, 롄화산, 먀오샹산 모두 시내에서 50km이내에 있어 차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크로스컨트리 대회 중 하나인 스웨덴의 와사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창춘에 들어선지 20년이 됐다. 현지 가장 유명한 대회로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