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추가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매입할 자사주는 총 63만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400억 원이다.
올해 2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 날 공시를 통해 지난 1월 결정한 67만 3,854주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추가분을 합쳐 올해 취득하는 자사주는 총 130만 3,854주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회사의 본질적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은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면서 "향후에도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