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지난 16일 기준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KB모바일인증서는 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라도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이 있으면 발급받을 수 있는 인증서다.
복잡한 암호 없이 패턴·지문·페이스 아이디(Face ID)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국민비서 등 56개 공공 서비스에서 간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는 월평균 7700만건 이용자수를 기록하는 등 금융권 대표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으로 활용 범위를 빠르게 확장해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