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국내사업 대표에 김창훈 전 CTO 선임

입력 2022-02-17 10:26
국내·해외 사업 이원화


마크로젠은 지난 16일 국내사업 대표로 김창훈 마크로젠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수강 대표는 해외사업 대표로 선임됐으며, 국내, 해외 사업을 이원화한 마크로젠은 각자 대표 체제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김창훈 신임 대표는 생물정보학 전문가로, 2012년 마크로젠에 합류한 후 다양한 분야의 유전체 연구에 깊이 관여해 왔다.

마크로젠은 전문성을 가진 지역 사업별 대표 선임을 통해 개인 유전체 정보와 의료 정보 등 빅데이터에 AI 분석 기술을 결합한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창훈 마크로젠 신임 국내사업 대표는 "2022년 새로운 경영 체제와 중장기 비전 '마크로젠 2.0'으로의 기업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내 사업 기동성을 높이고, 유전체 기술 기반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