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경매로 사흘 만에 9억 번 패리스 힐튼

입력 2022-02-16 14:43
수정 2022-02-16 15:33


사교계 셀럽 패리스 힐튼이 NFT 경매로 3일 만에 9억여 원을 벌어들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NFT 플랫폼 '오리진 스토리'를 통해 진행한 경매에서 사흘 만에 8억 9천만 원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앞서 패리스 힐튼은 지난 4일 짧은 영상과 음악으로 구성된 NFT 4종을 발행했다.

이 기간 동안 오픈에디션이었던 NFT는 개당 11.11달러에 25,353개가 판매됐고, 11개만 한정 발행된 NFT 2종은 개당 11,111달러에 완판됐다.

1개만 발행된 '진실이 자유다'라는 제목의 NFT는 경매 결과 68.88 이더리움(약 2억 6천만 원)에 낙찰됐다.

최근 패리스 힐튼은 친 가상자산 행보를 이어왔다.

패리스 힐튼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에 '패리스 월드'(Paris World)라는 가상의 섬을 세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패리스 힐튼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며 "패리스 월드에서 슈퍼볼, 뉴욕 패션 위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오리진 프로토콜 관계자는 "성공적인 NFT 경매 결과와 함께 오리진 프로토콜은 앞으로도 다양한 NFT를 출시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