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4K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샤오미 TV스틱 4K'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스마트TV가 아닌 일반 TV에서도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볼 수 있다. 스틱과 HDMI 포트를 연결해 TV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크롬캐스트 빌트인을 사용해 휴대전화, 태블릿PC 또는 노트북에서 즐기던 콘텐츠도 스크린에 스트리밍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연결된 크롬캐스트 기기나 크롬캐스트가 내장된 TV도 제어할 수 있다.
샤오미 TV 스틱 4K의 공식 출시 가격은 8만9천900원이다.
샤오미는 이날 무선 이어폰 샤오미 레드미 버즈3 라이트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국내 출시한 샤오미 레드미 버즈3 프로와 샤오미 레드미 버즈의 저가형 모델로, 가격은 2만9천900원이다. 고성능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며 IP54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췄다. 36㎃h 배터리 탑재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시간 사용할 수 있고, 315㎃h 충전 케이스 배터리로 최대 총 1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