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그룹 트레저가 컴백과 동시에 한국과 일본은 물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트레저는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를 지난 15일 오후 6시 공개했다.
이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아이튠즈 30개국 1위에 올랐다. 일본,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캐나다,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태국 등 대륙별 지역 분포가 다양해 트레저의 폭넓은 글로벌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 아이튠즈에서도 최상위권(4위)에 안착했다. 단 한 번의 현지 활동 없이 이뤄낸 성과이자 눈에 띄는 약진이다.
YG에 따르면 실제 이번 앨범 판매 비율 국가별 현황을 살펴보니 미국이 20%(2월 16일 기준) 이상을 차지, 아시아권 인기를 넘어선 변화를 나타냈다.
음원 역시 강세다. 타이틀곡 '직진 (JIKJIN)'은 일본 라인뮤직 톱100 실시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라쿠텐뮤직 등 그밖에 주요 차트로 인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진 (JIKJIN)'이 벅스 차트 1위로 직진했고, 앨범의 다른 수록곡들 또한 2위부터 4위까지 줄을 서는 기염을 토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뮤직비디오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반나절 만에 800만뷰에 육박했다. 기존 곡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대비 두 배 이상 빠른 추이다.
호평 일색이다. 뮤직비디오를 본 글로벌 팬들은 "보컬, 랩, 댄스, 비주얼, 카리스마, 파워를 모두 담아낸 걸작이다" "완벽한 컴백" "가치 있는 기다림이었음을 트레저와 YG가 증명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트레저의 타이틀곡 '직진 (JIKJIN)'은 쉴 새 없이 전환되는 트랙과 보컬, 중독성 강한 후렴구의 반전이 인상적인 노래다. 속도감과 타격감이 강렬한 만큼 이들이 펼쳐낼 퍼포먼스 무대에도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스틱 커넥트'에서는 '리슨 스테이지'를 포함한 뮤지션들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 오픈 플랫폼으로써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레버레이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