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가 다정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내며 별거설을 일축했다.
탕웨이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의 크고 작은 연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탕웨이, 김태용 감독, 딸이 함께 찍은 발 사진이 담겼다. 세 사람은 서로 다른 색깔의 털 양말을 신고 다정하게 발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해피 밸런타인스데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탕웨이는 이에 "해피 밸런타인스데이, 투(too)"라고 화답했다.
한편 탕웨이와 김 감독은 영화 '만추'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4년 결혼했다. 2년 만인 2016년 딸을 얻었다.
지난 10일 중국 시나연예 등은 탕웨이와 김 감독이 6개월 넘게 별거 중이라며 두 사람의 결별 의혹을 보도지만 탕웨이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사진=연합뉴스/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