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000억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별 결제금액으로는 미국이 76.7%를 차지하며 서학개미 성장세가 확연히 나타났다. 보관금액 상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으로 모두 미국 기술주로 이들 5개 종목이 외화주식 전체 중 33.5%를 차지했다.
이처럼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미국주식창'를 이용하는 서학개미들 역시 늘고 있다. 미국주식창은 한국경제TV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업 데이터히어로와 함께 출시한 미국주식 전용앱이다. 지난해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당시 3개월 만에 5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한 바 있다. 최근 출시된 IOS버전 역시 마켓 등록 1개월 만에 1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미국주식창에서는 5천여개 미국 상장기업의 적정주가 및 투자지표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또한 미국주식창을 통해 한경미디어그룹 미국 특파원들의 생생한 현지 시장 소식과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앞서 살펴본 서학개미들의 미국 기술주 선호 성향 역시 미국주식창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국주식창 내 인기 TOP 50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상위권을 구성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주식창은 서학개미들의 투자 흐름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제TV가 만든 미국주식 전용앱 미국주식창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