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19일 새 싱글 ‘겨울비’로 컴백 확정…MV 티저 이미지 오픈

입력 2022-02-15 13:50



가수 송하예가 오는 19일 전격 컴백한다.

송하예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싱글 ‘겨울비’ 발매를 확정 짓고, 15일 뮤직비디오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전작 ‘새 사랑’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 이도겸과 송하예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뜨겁게 사랑했지만 결국 이별을 맞게 된 연인으로 변신, 송하예는 이별을 겪는 여자의 감정선을 섬세하고 애절한 연기로 표현했다.

송하예와 이도겸은 꽁꽁 언 호수 위에서 손을 맞잡고 서로를 응시하거나, 다정한 포즈로 셀카를 찍으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함께 공개된 컷에는 공허한 눈빛과 슬픈 표정으로 홀로 앉아 있는 송하예의 모습이 대비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로써 송하예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사랑했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니’ 이후 약 4개월 만에 신곡 ‘겨울비’로 돌아온다.

신곡 ‘겨울비’는 시린 겨울에 어울리는 이별 발라드로, 송하예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창력과 성숙한 감성, 절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할 전망이다.

송하예는 첫 싱글 ‘처음이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니소식’, ‘새 사랑’, ‘행복해’ 등 송하예 표 발라드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하예는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 뛰어난 비주얼로 ‘발라돌(발라드 부르는 아이돌)’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송하예의 새 싱글 ‘겨울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