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토리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곡물 공급망 차질과 함께 국내 사료용 곡물값의 상승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팜스토리는 전 거래일보다 220원(8.61%) 오른 2,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아르헨티나 팜파스, 북미 프레리와 함께 세계 3대 곡창지대로 불린다. 또 러시아, 카자흐스탄, 루마니아와 함께 세계 4대 곡물 수출국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장기화될 경우, 국제 곡물 공급망 차질과 함께 가격 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5.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134.1포인트 대비 1.1%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달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한 140.6포인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