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풍물산,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

입력 2022-02-15 09:18
원풍물산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원풍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186원(20.64%) 급락한 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원풍물산에 대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이날 오후 5시22분부터 장종료시까지 보통주에 대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원풍물산은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9억22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9억6,42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54억9,634만원으로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