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컬처플렉스몰…아카이브 109

입력 2022-02-15 10:39


앞으로 강원도 춘천에서도 복합 문화 상업 공간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른바 대규모 컬처플렉스몰의 대표 주자인 ‘아카이브 109’가 춘천에 들어선다.

컬처플렉스몰이란 ‘우리가 생활하면서 누리고 싶어 하는 예를 들어 생활문화, 쇼핑문화, 의료문화, 미용문화, 교육문화, 레저문화 등 다양한 문화들을 소비하고 더 나아가 과시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 말할 수 있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4층에 대지면적 3,501.00㎡(922.92평), 건축면적 1,816.9721㎡(549.632평), 연면적 10,613.1228㎡(3,210.47평)에 달한다.

‘아카이브 109’가 위치한 ‘온의동’은 춘천의 신흥 부촌으로 춘천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춘천 간 46번 국도가 맞닿은, 춘천 시내로 들어오는 관문이고 춘천 시외버스터미널과 남춘천역도 온의동에 자리한다. 또한 온의동은 춘천의 2030 개발계획에 따라 대단위 아파트 단지 및 상업시설 블록으로 개발되며 신도시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카이브 109’는 일반적인 근린상가가 아닌 새로운 스타일의 복합 문화 상업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쇼핑은 물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춘천의 랜드마크이자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 컨텐츠로 계획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과 배달이 더욱 중심이 된 현재 트렌드를 반영해 특별함을 더하고자 한 것이다.

‘아카이브 109’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소비도시인 춘천 고속버스터미널 바로 옆,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한 입지로 투자자들의 시선 또한 사로잡고 있다.

한편 춘천에는 '레고랜드'가 2022년 5월 5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10번째로 오픈하는 춘천 레고랜드는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과 9,000여명의 고용 창출, 연간 5,9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기대되며 ‘아카이브109’와의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아카이브 109’ 관계자는 “현재 춘천에는 단일 규모로 볼 때 대규모의 상업시설이 없는 상황이다. 춘천은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지만 교육률이 높은 공무원 및 전문직 인력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어 관광객과 거주자 모두를 위한 놀거리, 쉼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이 예상된다"며 "아파트 값의 고공비행에 이어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이었던 오피스텔까지 주택 수에 포함되는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가나 토지 등이 틈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현재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