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모든 지수가 하락했다. VN지수는 전날에 비해 반락한 5.08포인트(0.34%) 떨어지며 1,501.71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장과 함께 대형주와 에너지주 중심으로 하락장을 보였고, 횡보하며 1포인트를 넘기며(1.41p) 상승 마감했고, 지난 5거래일 동안 연속 상승장을 이어가며 모두 36포인트 이상 올랐다.
이날 거래대금은 21조6천200억동(미화 9억5천300만달러)으로 전 날에 비해 1.53% 줄었다.
호찌민거래소는 175개 종목이 상승, 183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32개 종목 상승, 97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229개 종목 상승 그리고 178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는 3.03p(0.20%) 하락한 1,545.92p로 마감했고, 12개 종목 상승, 16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1.34p 떨어진 426.89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10p 하락한 112.54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0개 부문이 상승했고, 15개 부문이 하락했다.
은행업 -0.13%, 증권업 1.03%, 보험업 -0.25%, 건설·부동산업 -1.39%, 정보통신(ICT)업 -0.42%, 도매업 -1.01%, 소매업 -0.52%, 기계류 -0.23%, 물류업 -0.17%, 보건·의료업 -1.69%, F&B업 0.07%, 채굴·석유업 1.99%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천320억동어치 순매도했고,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