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치킨 좋아한다" 인터뷰에…주문량 30% 늘었다

입력 2022-02-12 09:30
수정 2022-02-12 10:19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이 인터뷰 중 언급한 치킨 발언으로 관련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네시스BBQ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황금올리브 치킨'의 주문량이 평소보다 30%가량 늘어났다고 전했다.

황대헌은 앞서 지난 9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후 '돌아가서 제일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치킨 먹고싶다. BBQ 치킨을 엄청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베이징에 오기 전에도 BBQ를 먹고 왔다. 황금올리브 닭다리를 진짜 좋아한다"며 "윤홍근 회장님한테 농담으로 '회장실 의자 하나는 내가 해드린 겁니다'라고 말씀드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한국 선수단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