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보나)이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도약을 펼친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김지연(보나)이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으로 분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그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연(보나)은 KBS2 ‘오! 삼광빌라!’에서 이순정(전인화 분)의 둘째 딸 이해든 역으로 분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극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은 물론, 흡인력 있는 감정 열연으로 캐릭터의 사연에 이입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김지연(보나)은 안방극장에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키며 ‘2020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런 김지연(보나)이 이번엔 ‘스물다섯 스물하나’으로 돌아온다. 그가 맡은 유림은 펜싱 경기에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하지만 펜싱복을 벗으면 천상 귀염상이 되는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김지연(보나)은 극중 라이벌 관계에 놓인 나희도(김태리 분) 앞에서는 도도함을 보이다가도, 태양고 친구들과 함께할 땐 열여덟 다운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유림의 매력을 드러낸다고.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스물다섯 스물하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김지연(보나)은 교복부터 박시한 티셔츠, 청 오버롤 팬츠 등을 찰떡같이 소화해 레트로 감성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또한 그는 강인한 눈빛과 함께 펜싱 칼을 휘두르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이에 다채로운 청춘의 얼굴을 그려온 김지연(보나)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김지연(보나)을 비롯해 김태리, 남주혁, 최현욱, 이주명 등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오는 12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