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업체인 프로테옴텍이 지난 9일 수출용 신속항원진단키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코비첵 COVID-19 Ag'다.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신속항원검사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는 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에 때맞춰 허가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세계 최다 알러지 진단기술로 이미 전 세계 46개국에서 56개의 해외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며 신속항원진단키트의 해외 매출 증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번 허가로 항원진단제품이 수출 품목에 포함되면서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