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1년 만에 "오늘만 같아라" 美 1월 CPI에 따른 3월 FOMC 3대 시나리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2-02-10 08:21
수정 2022-02-10 08:21
이번 주는 인플레이션 주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미국 시간으로 10일에 발표되는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번 결과에 따라, 미국 경기와 금리, 그리고 3월 FOMC에 대한 3가지 시나리오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오셨습니다.

Q. 안녕하십니까? 어제, 오늘은 모처럼 거의 모든 국가의 증시 올라 “오늘만 같아라”라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세계 증시, 1년 만에 “오늘만 같아라” 거론

-월가, 조심스럽게 인플레 ‘peak out론’ 기대

-美 10년물 금리, 매직넘버 2% 앞두고 안정세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 완화, 유럽 증시 주도

-마크롱 “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 낮아”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 핀란드식 해결안 급부상

-脫마스크 움직임, 포스트 팬데믹 기대도 작용

-어제 中 증시와 KEDI30 ETF도 호조

Q. 방금 말씀하신 핀란드식 해결 방안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핀란드, 스웨덴과 러시아 간 전략적 요충지

-700년 지배 스웨덴과 러시아 간 전쟁 시달려

-핀란드, NATO와 바르샤바조약 기구 ‘미가입’

-중립화 설정 이후, 민주와 사회주의 혼합 발전

-우크라이나, 유럽과 러시아 간 전략적 요충지

-마크롱 ‘핀란드식 중립안’ 제안, 푸틴도 긍정적

-푸틴이 민감한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해결

-푸틴, 우크라이나와 전쟁 ‘자충수’가 될 가능성

Q. 투자자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오늘 밤에, 미국 1월 CPI가 어떻게 나올지인데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도 1월 CPI 예상에 따라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까?

- 이번 주 증시, 1월 CPI 결과 주목

-예상치 7.2%

-예상 상회시 ‘인플레 쇼크’

-예상 하회시 인플레 ‘peak out론’

-증시, 인플레 쇼크면 ‘하락’ ‘peak out’ 상승

-美 현지 기준, 10일 ‘1월 CPI 상승률’ 발표

-결과에 따른

-美 경기·美 국채금리·3월 FOMC ‘3대 시나리오’

-3대 시나리오에 따라 ’美 증시 향방’ 좌우

Q. 미국 1월 CPI 상승률은 어떻게 예상되고 있습니까?

-시장 참여자 예상, 7.2%로 무게

-작년 12월 7.0%에 이어 2개월 연속 7%대

-40년 만에 최고수위 인플레 ‘고공행진’ 평가

-美 국민, 일상에서 느끼는 경제고통 급증

-임금상승률 5%로 높여도 실질소득 감소

-바이든 정부, 인플레 파이터로 나서는 이유

-WSJ 예상 “독이 되느냐. 약이 되느냐” 논쟁

Q. 하나 하나씩 알아보지요. 1월 CPI 결과에 따라 미국 경기에 대해 다양한 시각들이 나오겠죠?

-PMI, 소매판매 등 1월 들어 경제지표 둔화

-IMF 중간전망, 美 경제 성장률 큰 폭 하향

-2022년 美 성장률 전망

2021년 10월 2022년 1월

5.2% 4.0%

-3월 연준 전망, IMF 전망치보다 낮은 3%대

-1월 CPI 결과 따라 ‘美 경기, 3대 시나리오’

-예상치 7.2%

-예상 상회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예상 부합시, 슬로플레이션 우려 지속 가능성

-7.0% 하회시, ‘골디락스’ 기대도 고개

Q. 국채금리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앞으로 국채금리 앞날과 관련해 다양한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美 10년물 국채금리, ‘매직 넘버 2%’ 초읽기

-ECB 조기 출구전략과 美 쌍둥이 적자 가세

-우크라이나 사태 감안, 10년물 1.9%대는 ‘패닉’

-1월 CPI 결과 따라 국채금리 급변동 가능성

-예상치 7.2%

-예상 상회시, 美 10년물 국채금리 2%대 진입

-예상 하회시, ‘패닉’ 우려 해소로 급락

-예상 부합시, 국채금리 하락 가능성

Q. 고용과 물가지표가 나오고 경기와 국채금리 향방이 윤곽이 나올 경우 3월 FOMC 결과도 예상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3월 Fed 회의, 파월 연임 후 첫 주재 회의>

-양적 긴축(QT)보다 금리인상 폭에 더 관심

-baby step, normal step, big step로 분류

-<3월 회의, 기준금리 인상 기정사실 분위기>

-1월 CPI 7% 이상만 나오면 금리인상될 듯

-7.2%보다 높게 나오면 0.5%p 빅 스텝 인상

-7%보다 낮게 나오면 경기 우려로 ‘불가역성’

-<‘step by step’이냐 ‘go stop’ 방식이냐도 관심>

Q. 1월 CPI 결과를 앞두고 경기와 국채금리, 그리고 3월 FOMC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나올수록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중요한데요…상대적으로 요즘… 조용한 분위기죠?

-<마지막 남은 ‘바이든 키즈’, 인사청문회 열려>

-파월 의장과 브레이너드 부의장, 청문회 완료

-지난주 감독담당 부의장 래스킨, 청문회 마쳐

-Fed 이사 쿡과 재퍼슨도 청문회를 마친 상황

-15일, 청문회 마친 Fed 인사 승인 일괄 처리

-<Fed 인사, 물가안정이 우선이란 원칙만 강조>

-Fed 비판 의식과 시장교란 방지 두 가지 목적

Q. 지금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진단해 봤는데요. 1월 CPI 상승률이 발표된 이후 미국 증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지금은 경기와 기업실적 그리고 정책 과도기>

-경기, 작년 2분기를 정점으로 히강국면 진입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폭 갈수록 줄어들어

-통화정책, 금융완화에서 금융긴축으로 전환

-<교체기, 수많은 비관론과 낙관론이 혼재>

-균형의 미학, TINA 속에 변화에 맞춰 조정

-334 원칙 의거, 현금보유비중 늘릴 것 권유

-<Fed의 목표는 ‘안정’, “Fed에 맞서지 마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