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이동순 부사장을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서경배 회장, 안세홍 사장, 이동순 부사장의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이동순 부사장은 1989년 입사해 아모레퍼시픽 공급망관리(SCM) 유닛 사업부장, 퍼시픽패키지 대표를 지내며 30여 년 동안 포장재 개발을 포함한 고품질 제품 생산에 기여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동순 부사장이 글로벌 상위 SCM 구축의 적임자로 판단돼 대표로 선임했다”며 “향후 이동순 대표를 중심으로 SCM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