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 강예원 종영 소감 “너무 행복하고 따뜻한 기운을 많이 얻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입력 2022-02-08 17:20



강예원이 ‘한 사람만’ 종영소감을 전했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갑작스런 시한부 선고로 그동안 속해왔던 평범의 궤도를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아나선 강세연 역으로 현실공감을 불러일으켰던 강예원이 최종회를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남겼다.

강예원은 “좋은 배우들과 스탭분들 덕분에 촬영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따듯한 기운을 많이 얻을 수 있는 현장이었다. 그리고 저희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 분들 덕에 힘내서 끝까지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소회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죽음을 앞두고 들어온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룸메이트로 만난 표인숙(안은진 분), 성미도(박수영 분)와의 워맨스부터 진정한 내 인생을 찾기 위해 엄마 그리고 남편과 충돌해온 모든 순간들에서 강예원은 한층 더 깊어진 감정 표현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쳤다.

소란했던 주변을 정리하고 드디어 인숙, 미도와 함께 바다를 찾는 세연이 과연 그토록 원했던 녹색광선을 볼 수 있을지, 남은 이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JTBC ‘한 사람만’은 8일 밤 10시부터 15-16회(최종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