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에이치,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6%대 강세'

입력 2022-02-04 09:29
비에이치가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6%대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보다 1,350원(6.09%) 오른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전년비 대비 대폭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40% 증가한 43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경쟁사 사업 철수에 따른 점유율 확대가 실적 호조세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수준인 1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대비 대규모 이익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것"이라며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