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이한이 '365일'을 통해 이별 감성을 자극한다.
송이한은 오는 7일 '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리메이크 음원 '365일'을 발매한다.
'365일'은 지난 2009년 발매된 알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After The Love Has Gone(애프터 더 러브 해즈 곤)'의 타이틀곡으로, 이별 후의 절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번에 리메이크되는 '365일'의 가창자로는 송이한이 낙점됐다. 송이한은 '365일'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리스너들에게 원곡과는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이한은 지난 2018년 웹예능 '블라인드 뮤지션'에 출연해 1만 3000여명의 참가자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이후 '안녕이라는 말', '매일 너를',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 '추억에 묻어둔 채 살아갈게'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구석 캐스팅'은 하동균과 길구봉구 봉구의 '기다릴게', NS윤지와 몬스타엑스 주헌의 'If You Love Me(이프 유 러브 미)', 청하와 콜드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백지영과 이홍기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정인과 영준의 '장마', 환희의 '오늘은 가지마', 신예영의 '어떤가요', 먼데이키즈의 '너 아니면 안돼', 선예와 2AM 임슬옹의 '대낮에 한 이별' 등의 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다.
송이한의 '365일'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