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이용자 소통 창구를 확대하며 민원 응대율이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20~59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12.8%의 응답자가 코인원을 고객 응대가 신속하고 친절한 거래소라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전했다.
코인원은 오프라인 고객센터 재개를 비롯해 24시간 채팅·전화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고객센터 채널을 확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고객 민원 대응률이 304%가량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안시스템이 잘 갖춰진 거래소(15.2%),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거래소(13.9%)라는 응답도 이어졌다. 코인원 측은 설립 8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단 한 건의 해킹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층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정식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